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겨울이라 그런지 EDM 음악이 여름만큼 땡기지는 않지만 최근 들었던 노래 중 추천 드릴만한 3곡을 들고 왔습니다. EDM은 역시 여름에 UMF, 글로벌 개더링 같은 페스티벌이나 클럽에서 들어야 느낌이 사는 것 같습니다. 겨울엔 방구석에서 귤 까먹으며 얌전히 들어서 그런지 느낌이 그닥 안 사네요. 2016년이 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EDM 음악들이 out now를 외치며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2015년 12월 부터 2016년에 발매된 곡 중 최근에 자주 듣는 곡으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소개해 드릴 곡은 DubVision - Sweet Harmony, R3HAB & KSHMR - Strong, 그리고 KSHMR & Marnik - Bazaar 총 3곡입니다. 그럼 차례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1. DubVision - Sweet Harmony

Release Date : 2015-12-11

DubVision은 이번에 처음 접한 DJ인데 한국엔 다소 생소한 DJ인것 같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듀오로 Victor Leicher와 Stephan Leicher 두 멤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0년 부터 활동을 시작했지만 음반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2년이었습니다. 그래도 2년이면 무명 시절이 길진 않은 편이네요. All By Myself 곡을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하여 You & I 곡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Sweet Harmony가 맘에 드셨다면 한 번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2. R3HAB & KSHMR - Strong

Release Date : 2015-11-17

R3Hab의 신보 Strong입니다. R3Hab은 나름 내한공연도 오고 해서 알고 있었지만 이번 곡을 함께 작업한 KSHMR은 생소하네요. 찾아보니 발음은 카슈미르이고 인도출신의 DJ라고 하네요. 곡 작업만 하고 따로 공연을 하진 않는다니 신비주의 DJ같은 느낌이네요. Strong은 뮤비가 선정적이어서 뮤비를 올리진 않았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에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3. KSHMR & Marnik - Bazaar

Release Date : 2015-12-11

 이번 노래도 KSHMR가 작업한 곡입니다. 뮤비부터 노래 분위기도 인도풍이 물씬 느껴지는 곡입니다. 뮤비 제목에 Sunburn Goa 2015 Anthem이라고 되어 있어서 찾아봤더니 인도 Goa라는 지역에서 했던 뮤직 페스티벌 이름이 Sunburn Goa더군요. 해당 행사의 주제곡이었나 봅니다. 색다른 느낌이니 한 번씩 들어보세요.


 2016년에도 좋은 EDM 음악들이 나오겠지요? 개인적으로 EDM 음악을 들은지 9년 정도가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엔 한국에서는 비주류 음악으로 그리 큰 시장성을 보이진 못했지만 해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높아져 지금은 옷가게, 술집 등 많은 가게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게 되었네요. 대중적인 인기가 한때에 그칠 것 같기도 했는데 생각보다 꾸준히 사랑받는 장르가 된 것 같습니다. 매년 신인 DJ들도 나오며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그에 맞게 새로운 시도들도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당분간은 계속 인기를 이어갈 것 같습니다. 때로는 너무 많은 EDM 노래가 나와서 그만큼 오랜 기간동안 사랑받는 곡은 없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아무쪼록 올 한해에도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오길 기원합니다.


Posted by TK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