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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꿀Tip

진로탐색 및 생애설계

 저는 고등학생 때부터 진로에 대해 참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예체능 쪽에도 재능이 없었고 그렇다할 잘하는 과목도 없어서 진로를 찾기에 매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시간에 상관없이 여러 봉사활동을 하였고 교육에도 참가하였다. 여러 경험을 통해 차츰 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갔습니다.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담임선생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가르쳐 주셨고 적극 도와주셨습니다. ‘사회복지라는 분야가 제 적성에 맞았고 대학을 들어와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새로운 기회들이 찾아왔고 색다른 경험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교에 들어오면서 예전부터 꿈꾸던 다른 진로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외국에 나가서 공부해 보고자 하는 꿈이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호주에 나가 볼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호주를 다녀오고 외국으로 나가고자 하는 저의 욕망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때 전문대를 다니던 저는 호주에 있는 대학으로 편입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결심하고 편입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래서 2005년 여름에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과로 편입을 했습니다. 편입을 하고 새로운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학교생활과는 다르게 전개 되어갔습니다. 지금까지 제 진로라고 믿었던 사회복지에 대한 회의감과 다른 분야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동안이었지만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뮤지컬에 관심이 많던 저는 뮤지컬 기획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전혀 새로운 분야고 새로 시작해야 하는 만큼 두려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 꿈을 잠시 보류해 두고 전 다시 제 일상으로 돌아왔고 외국에 나가고자 하는 꿈을 적극적으로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께도 제 의지를 밝히고 국제 활동가가 되기 위한 경로도 알아봤습니다. 워크캠프나 국제 인턴에 관한 정보도 찾아다녔습니다. 전 국제 활동가가 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제 진로를 탐색하고 많은 고민 끝에 내려진 결론입니다.

 하지만 이 꿈도 조금씩 다듬어 지고 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후에 제가 어떤 길을 걸어갈 지는 아직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어 세계를 무대로 뛰고 싶습니다. 비록 사회복지 전문가가 되지 못한다 할지라도 제가 어느 분야에 있던지 간접적으로나마 사회복지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저의 목표는 UN과 같은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갖추어야할 기준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공부와 국제관계학과 관련된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저의 단기간의 계획은 휴학을 하고 방학동안 호주학교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편입이 가능하다면 편입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바로 국제기구에 들어가진 못하더라도 외국에서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가기 전까진 영어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이것이 지금 제가 계획하고 있는 단기간의 계획입니다.

 제 진로가 계속 변하고 제 적성이 계속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세계를 무대로 뛰는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에서 상담가, 마케팅 전문가, 국제 활동가, 뮤지컬 기획자 등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했지만 편하지 않는 한 가지는 이것 이었습니다. 저의 생애를 설계해 보았을 때 전 세계를 무대로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저의 인생을 그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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