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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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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미국의 사회복지 영국의 사회복지는 더 이상 사회복지로서가 아닌 사회정책으로 자리잡은 나라이다. 가장 사회복지가 잘 된 나라 영국,하지만 내 개인적인 소견으로 신사의 나라인 영국의 사회복지 발달사를 살펴보면 그 어느 나라보다 비인간적이었고, 비 인도주의적임을 느꼈다. 엘리자베스 구빈법이 최초에 공공부조라는 것에는 의의가 있지만 그 안의 내용은 빈민을 위한 제도라기 보다는 기득권층을 위한 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예를 들면 원외구조보다 원내구조로 작업장에 시설수용을 하거나, 구빈원에 보내거나 도제를 하는 것들 모두 정말 빈민을 위한 정책이었는지 의심이 간다. 내 생각은 거리에 부랑인이 돌아다니거나 구걸하는 것 자체가 미관상 좋지 않아서 수용을 하고, 산업혁명으로 노동력이 부족하여 작업장에 빈민을 보내 강제 노역을 시킨..
2차 세계대전에 따른 영국의 사회복지 변화 제 2차 세계대전은 영국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1941년부터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징병제가 실시되었다. 전쟁 중에 런던에서는 많은 노인들이 공습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둠 속에서 굴러 떨러져 죽었다. 이것이 국립노인복지협회의 형성을 가져온 이유이기도 하며, 오늘날 Age Concern이란 기관으로 남아 있다. 리차드 티트머스에 의하여 자세하게 쓰여진 제2차 대전 기간 중 사회정책의 역사는 거의 4백만에 달하는 어머니와 아동의 소개, 집 없는 자의 보호, 그리고 응급의료서비스 등 3개 주제로 구분되어 있다. 사실 박탈과 위험을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것은 사회계층간 격차를 치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새로운 공동체 감각이 더욱 공공연하게 평등주의적인 사회를 요구하게 되었다. 194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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