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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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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를 읽고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가운데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내용은 주로 가족의 일원으로 해야 할 일, 학문에 힘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 등을 담고 있다. 우리 집 가훈인 ‘바른길로 가라’ 에 바른길이 어떤 것인지 편지를 통하여 알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깨달음도 얻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시간을 갖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남의 도움을 바라지 말고 도와주라’ 이 부분에서 나는 크게 느꼈다. 난 누군가를 도와주고 나면 그에 따른 보답이 있기를 바란다. 즉 무엇인가를 바라고 도와주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나의 근심만 늘리고 남과의 관계만 어렵게 만드는 백해무익한 것이었다. 내가 보답을 바라지 않아도 도움을 받은 이는 여유가 된다면 나를 도와줄 생각을 할 것이다. 그..
실크로드의 악마들을 읽고 책을 읽고 책에 나오는 헤딘과 스타인 같은 중앙아시아의 탐험가들은 과연 진정한 탐험가들인가 라는 물음을 던져보게 되었다. 그들은 어쩌면 탐험을 빙자하여 그곳의 유물을 훔친 도굴꾼들일지도 모른다. 만일 그들이 이 유적과 유물을 발굴하지 않았다면 현재보다 잘 보존되어 존재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한참 열강들의 침략을 받고 있던 1900년 전후로 중앙아시아에 있는 유적지들 또한 침략을 받고 있었다. 과거부터 이 신비한 대륙에 유럽인 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서구 열강들이 경쟁하듯 이곳의 유적지를 찾아내고 유물들을 발굴해 자국의 박물관으로 수송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유적지와 유물들이 훼손되었으며 소유권이 불분명했던 유물들은 서구 열강의 소유에 놓이게 되었다. 중국은 뒤늦게 깨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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